게시판 - 1 개 / 게시물 - 3 개 1 / 1 페이지 열람 중
소득이 적어 국민연금을 앞당겨 쓰는 조기노령연금 수령자와 경제적인 여유로 연금수령을 미루는 연기 노령연금 수급자가 동시에 늘면서 국민연금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소득 구간별 조기노령연금 및 연기 노령연금 수급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2015년 48만명에서 2019년 6월 현재 60만명으로 25% 증가했다.
작년 2200명, 2년새 5배로 늘어… 해외 부동산 투자도 2배로100억 맨해튼 아파트 분양 설명회, 앉을 자리 없이 꽉 차여의도 자산가 A씨(50대)는 최근 해외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다. 아들에게는 가까운 일본 도쿄 아파트를, 딸에게는 미국 뉴욕 아파트를 사주려 한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나라에 살게 될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며 "경제가 회복될 것 같지 않고, 가진 사람을 적대시하는 현 정권이 교체될 것 같지도 않다"고 했다.
국민연금연구원 "전체 가입자, 작년말 2천231만→2천183만 감소 전망"그동안 대체로 증가추세를 보여온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저출산 여파로 생산 활동인구가 줄어드는 탓이다.